[국가보훈부] 여름 장마폭염 피해예방, 취약계층의 국가유공자 4만 여명 집중 지원

 

- 6~8월 여름철, 취약계층의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 지정 운영

- 전기요금 감면, 재해위로금 신속 지원, 인공지능 기반 안부 확인 확대

- 현장 방문 강화, 위기가구 발굴, 민간 협업 등 다각적인 대책 추진

 

 

정부가 올해 여름철 장마폭염 등에 따른 국가유공자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집중지원에 나섰다.

 

특히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따른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금전적으로는 전기요금을 감면하고 재해위로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한편,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안부 확인 대상을 확대한다.

 

또 민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제공하는 등 의식주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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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월중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 현장방문 강화, 전기요금 감면, 실시간 AI안부 확대

 

국가보훈부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방안〕에 따르면, 먼저 몸이 불편하신 상이(傷痍) 국가유공자 1~3급과 독립유공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 등에게는 전기요금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폭염대비 공공요금 감면이 이뤄진다.

 

또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지원한다. 만약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주택,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해위로금을 피해별 최대 500만원 내에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단전, 단수, 대부금 체납 정보 등 위기 정보 50종을 활용하여 위기 의심 가구를 발굴하여 국가유공자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기간 내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한 현장방문을 확대한다. 현장방문에서 건강 및 냉방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

 

아울러 외부활동 감소에 따른 사회적 고립위험 심화를 막기 위해 홀로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에 더해, TV 등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 냉장고 화장실 등 문열림 정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민간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주거 취야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대상 여름나기 물품 제공 등 의식주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혹서기를 맞아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복지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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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현황

 

국가유공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7.2%, 4만 1,300여명이며, 이 가운데 독거가구는 2만 4,300여명으로 취약계층의 58.9%에 달한다.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분류하는데, 일반적으로 소득과 재산을 합한 소득인정액이 전가구의 평균수준인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층을 지칭한다.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에는 해당하지 않는 잠재적 빈곤층을 말한다.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할 때,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이지만, 고정 재산이 있거나 부양할 가족이 있어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 경우에 해당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대한민국 복지제도의 중요한 부분으로 국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최저생활을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자활급여 등을 지원받으며,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할인, 양곡할인, 문화누리카드, 스포츠강좌 바우처, 평생교육 바우처 등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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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 "평화가 곧 경제…한반도 평화체계 굳건히 구축"
6.25수 페이스북,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 제목의 글 올려 
"전쟁 겪을 일 없는 나라 만드는 것이 희생과 헌신에 대한 응답"

이 대통령 "평화가 곧 경제…한반도 평화체계 굳건히 구축"

 

▶ 이재명 대통령 "내일 6·25전쟁 75주년…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
6.24화, 제2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공동체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당한 경우 상당"
"대한민국 위해 특별한 희생 치른 분들에 충분히 보상·예우할 방법 찾아볼 것"
"위기는 가난한 사람들에 더 고통…취약계층 피해 가중 안되게 세심하게 배려"

이 대통령 "내일 6·25전쟁 75주년…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